1.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월 65,000원 무제한 통합교통카드를 말한다. 이는 교통카드하나로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 마을버스, 공공이 자전거 따릉이, 리버버스(24년 9월개통) 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카드이다. (단, 경기·인천·광역·심야버스 신분당선,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 이용불가)
2. 기후동행카드 이용대상
1) 내년 1월 ~5월 시범 판매될 '기후동행카드'는 65,000원으로 구매후 한 달 동안 서울 권역내 지하철과 시 마을 버스, 공공이 자전거 따릉이, 그리고 리버버스(24년 9월 개통 예정)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월단위 충전, 24년 5월 말까지 충전가능
※ 24년 하반기 본격시행예정
2) 서울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호~9호선을 비롯해 경의.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할 수있다.
3)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이용이 불가능하다.
※ 서울과 타 지역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4) 버스의 경우, 서울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다.
5)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3. 기후동행카드 이용방법
1) 실물카드는 최초에 3,000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에 매월 65,000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면 된다.
2)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하고 충전하면 된다.
4. 기후동행카드 이용의 효과
1) 서울시민 약 50만명의 시민이 1인당 최소 연간 34만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주중 승용차로 출퇴근하거나 주말에 승용차를 이용하던 사람이 '대중교통'으로 수단을 전환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하는 수치이다.)
2) 100인 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배부할 경우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강력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3)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으로 인해 연간 약 1만 3000대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이로인해 온실가스가 연간 3만 2000톤 감소 할 것으로 예상(소나무 480만 그루 흡수 규모)하고 있다.
5. 기후동행카드가 필요한 이유
1)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고물가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중교통정책도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독일은 9유로 티켓, 49유로 도이칠란드 티켓 등을 판매하여 시행하고 있고, 프랑스도 월 72.9유로 정기권, 오스트리아는 연 1,95유로 기후티켓을 판매하여 시행하고 있다.
2) 공공요금의 인상과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인해 서민 부담 증가함에따라 약자와의 동행이 필요하다.
3) 유럽 등 선진도시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없어서 더욱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기후동행카드 이용시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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